이제 곧 캐논에서 2011년 신제품이 나옵니다.
바로 EOS 600D와 1100D입니다.
평소에 캐논에서 나올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었던 1인으로서
코엑스에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체험 행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시간을 내서 방문 했습니다.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은 언제나 설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코엑스 몰 메가박스 바로 옆에서 체험 행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코엑스몰 몇 번 가보신 분들이라면
메가박스 옆에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어려우시다면, 스마트폰 ‘마이코엑스’ 어플로 길 찾으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찾았습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속칭 영웅 바디인 550D의 후속인
캐논 EOS 600D를 살펴 보겠습니다.
속칭 영웅바디라 불리는 550D의 후속 EOS 600D.
체험 행사장의 600D는
EF 15mm F2.8 FISHEYE 렌즈가 탑재되었습니다.
600D는 약 1,800만 화소 CMOS센서, ISO 100~6400(확장12800)지원을 합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모습으로
보급형기종 중에선 아마 영웅바디를 넘어설 기종이 될 것 같습니다.
본체 무게는 570g으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DSLR은 무겁지 않다라는 광고 문구가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살펴보면서 느낀 600D의 가장 큰 특징은 회전형 클리어뷰 LCD였습니다.
바로 이 모습입니다.
DSLR로 셀카 찍는 분은 드물겠지만 셀카가 아니더라도
회전형 클리어뷰 LCD기능을 보급기종인 600D에서 이렇게 달고 나오니 아주 멋졌습니다.
동영상 촬영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보급 기종인데 이렇게 달아 주다니 좀 부럽습니다.
(사실 많이 부러운..ㅎㅎ)
아무튼 회전형 클리어뷰 LCD기능은 편리하게 쓰일 수 있는 훌륭한 기능이라고 봅니다.
다음은 스펙 설명에도 있었던 영상 줌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EOS계열 중에선 최초 탑재입니다.
Full-HD 동영상 촬영 시, 약 3~10배까지 디지털 줌을 지원합니다.
줌에서 촬영하는 것이야 기본 사항이고,
행사, 발표회 등의
영상을 찍으실 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영상 촬영하고 싶었지만 제 카메라에는 그런 기능이 없어서 더 부러웠다는….)
DSLR 하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600D는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 가이드 및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도 지원되며
사진에 소프트포커스, 거친흑백, 토이카메라, 미니어처, 어안렌즈 등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표현 셀렉트 및 필터 효과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입문용으로 안성맞춤인 바디라는 생각이 듭니다.
행사장 가운데는 저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형다리와 장난감 자동차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체험 행사장에서 캐논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사진을 찍어 주고, 인화까지 해 주는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저거 하고 싶었는데……쉽게 못하겠더군요. ㅎㅎ
연인 분이 데이트 중이시라면
재미있는 사진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이거라도 한 컷~!
행사장의 스탭분들도 모두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600D 출시 전에 방문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찍은 것도 몇 장 있었지만 가져오지는 못해 아쉽네요.
감도나 노이즈 억제도 좀 살펴 봤는데 잘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만진다면 하나하나 실험해 보고 싶네요.)
EOS 600D Full-HD 동영상과 디지털줌기능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3월초부터 판매된다고 하는데 자금의 압박이 있지만
고민해 볼 예정입니다. ㅋ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이나 DSLR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사전에 만져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