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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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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BY 기다림 2011-03-02

행복한 하루

한 개인 택시 기사가 있다.
그는 오늘도 손님을 태우고 달린다.

벌린 돈은 연료 값을 제하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는 만족했다.

집에 들어가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은 모두 잠들어있다.
아내는 그가 들어올 때까지 자지 않고 기다려 주었다.

그의 손에는 푼 돈이 있다.
이 돈으로 그의 가족들은
또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 그는
만족한 미소로 잠들었다.

- 김준곤 (새벽편지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