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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3가지만


BY 기다림 2011-04-07

유머 3가지 

 

 

 

유머1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

 


어느 부흥 집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도중에 질문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 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디일까요?"

신도들이 머뭇거리자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길


"그 곳은 '사랑해' 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항상

따뜻한 바다와 같이 사랑하는 마음이길 원합니다."



감동적인 집회가 끝나고...

평소 남편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 듣는 것이

소원인 어느 여집사가 집으로 빨리 달려가


남편에게 온갖 애교를 다 부리면서

목사님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여보, 내가 문제를 낼테니 한번 맞춰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 랍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남편이 머뭇거리며 답을 못하자

온갖 애교 섞인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힌트를 주었습니다.


"이럴 때 당신이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잖아!"

그러자, 남편이 의미 심장한

표정으로 웃음을 지으며 자신있게 아내에게 하는 말, , ,


"열~~바다!!"





유머2 : 착한 어린이는?

 


매일 집안을 어지럽히는 개구쟁이 아들을 둔 엄마가

어린 자식에게 날마다 회초리로 다스리기도 어려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스로 씻고 장난감도 가지런히

정돈하는 착한 어린이 이야기를 들려 줬다.


똘망똘망한 눈으로 엄마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던

아이가 말했다.

"엄마, 그 애는 엄마도 없대?"







유머3 : 악처가 철학자 남편을 만든다?

 


세계 4대 성인중의 한 사람인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아내는

행패가 대단히 심해서 악처라고 세상에 이름이 높았다.


어느 날 그녀는 책을 읽고 있는 소크라테스에게 심한 욕설을

한참 동안이나 퍼붓다가


물이 가득 찬 물통을 들고 들어와

"이 못난 영감텡이...물벼락이나 한번 맞아봐라.." 하면서

소크라테스의 머리 위에다 물을 쏟아 부었다.



그제야 소크라테스는 책에서 눈을 떼며 털털한 웃음으로

심술궂은 아내와 맞싸우지 않고  웃어 넘겼다.


이때 제자들이 몰려와서

남자는 꼭 결혼을 해야 하느냐고 묻자 이렇게 설명해주었다.


"결혼은 반드시 해야지. 좋은 아내를 얻으면 행복할 것이고,

나쁜 아내를 얻으면 철학자가 될 테니까...


훌륭한 수부는 바다에서

사나운 파도와 싸워보아야 하는 것이고,


또 훌륭한 기수는 성질이 사나운 말을 택하는 법이니,  

사나운 말을 잘 달래가며 탈수 있는 기수라면  

다른 어떤 말 이라도 다 잘 탈수 있듯이


나 역시 성질 나쁜 아내를 잘 달랠 수 있다면

다른 어떤 사람이라도 훌륭하게 상대할 수가 있을 것 아니겠나 ?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