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한 가르침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는 가르침은 허공의 메아리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우주의 섭리를 가르친다고 하더라도

원죄(부모로부터 내려 받은 마음의 상처)를 내려받은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의 나이가 3세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사랑이 없는 이론, 섭리는 머리(생각)는 점점 커지고, 몸(맘, 마음)은 점점 작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을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도판에서 목이 터져라 옳으니 그르니 편가르면서 

설전을 펼치면서 훌륭한 이론을 세워도 세상을 바꿀 수 없는 이유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마음이고,마음을 바꾸는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우리가 세상은 3차원(물질과 몸)에 마음이 함께 하는 4차원입니다.

물질(3D)차원이 마음을 힘들게도 하지만...

물질은 마음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물질(3D)차원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기 때문에 마음이 바뀌면 세상도 바뀌게 됩니다.

세상은 색(色)에 불과 하고, 우리는 마음의 창을 통해서 색을 바라봅니다.

색안경의 색깔로 세상의 색이 바뀌듯이....

마음의 창이 바뀌면 세상도 바뀝니다.

마음의 창의 색깔은 오직 사랑으로만 바뀝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이론과 훌륭한 생각이 아니라 오직 사랑입니다.

조건없는 사랑만이 마음의 나이가 3세인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고...

성장한 마음의 나이가 생각의 나이와 일치 될때 비로소 언행이 일치되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자신이 몸으로 느끼지 않은 것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행함으로 얻어진 것 역시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정한 가르침은 자신이 알고 있는 생각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3D로 드러내는 일과....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 정직하게 드러내는 일은....

나의 실수, 나의 행동과 경험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확실한 가르침입니다.

 

* 사랑하는 일...

사랑은 표현입니다.

좋은 표현도 사랑이지만, 악의적인 표현이더라도 사랑입니다.

악의적인 표현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지만...

분명 표현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보이기 때문에 표현하는 것이고...

그리고... 상대의 말이 전적으로 틀리지 않고...

내 말이 전적으로 옳지 않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만 바라보던 시각을

잠시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표현하세요.

긍정적인 표현이든, 부정적인 표현이든 모두가 사랑의 표현입니다.

비판도 분명 사랑입니다.

 

누구의 글을 읽었든지간에 글을 읽었으면 되도록이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달아줄 댓글이 없으면 점이라도 찍어주세요.

'당신의 글을 읽었습니다.'라는 작은 표현도 사랑입니다.

 

가장 큰 사랑은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드러내는 일입니다.

내가 정직하게 드러낼 때 상대방은 나라는 거울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비춰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산처럼...

나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