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셋인 우리집..그중에 난 둘째~
언니보다 내가 먼저 시집을 가 난 벌써 28개월인 딸아이가..
언니도 얼마전에 시집을 가서... 난 친청에..
언니는 반포에 살고있다..
언니랑 동생이 같은 일을 하면서 언니집에서 가치 보내고 있는데..
그러면서 떨어져있는 시간이 많아진 우리 자매...
언니가 시집가기전까지는 세자매가 똘똘뭉쳐..엄청 붙어다녔는데...
어제 간만에.. 날씨도 조금 풀렸고..
딸내미와 이모들 상봉시키려고...명동나들이에 나섯다..
물론 우리의 보스 엄마도 함께^^
피자몰가서 맛나게 피자 스파게티 샐러드 먹고나서..
우리딸이 좋아라하는 나뚜루 아스크림을 먹으러갔는데..
엥~ 여기는 쿠폰이 안된다... 헐..
그래서 명동역근처에서 롯데백화점까지....
저녁이되니..바람이 꾀나 불어서 울딸이 걱정이 되었지만..
이모들이 안고 가줘서 다행이... ㅋㅋㅋㅋ
11층 식당가에 가서 나뚜루 아스크림을 드뎌 먹었다^^
역시 베스킨보다는 나뚜루가 훨~ 고급스럽긴해..내입맛엔..ㅋㅋㅋㅋㅋ
먹고 나서 이모들과 헤어지고 엄마랑 딸하고 지하철타고 집에오는데..
에구~~ 28주된 임산부라... 힘들긴했다..
그래도 이모들과 엄마랑 간만에 명동데이트... 잼났다...
엄마랑 더 이런 시간을 많이 보내야하는데....
맘만 앞서는 철부지 둘째딸.. 마냥 죄송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