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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너무 답답해여~ㅠㅠ


BY 어떻게살아ㅋ 2011-04-13

안녕하세요~~

 

하루 종일 아파서~누워있다가..

간신 기운차리고 앉아서..쭘마톡에 글쓰고있네요^^;;

 

저는 솔직히..할줄아는 일이없어요...ㅠㅠ그래서너무슬퍼요..

기술이있는것도 아니고..

아이아빠와 헤어지고나면서 부터는..혼자의 힘으로 할수있는게없네요 ㅠㅠ

아이는 키워야하고..돈은 벌어야하고..일은 뭐든하고싶은데..

막상 여기 저기 조건맞는곳 가려하면..

왠지모를 두려움...ㅠㅠ

왠지 모르게 엄두가 나지않는다는것..

아직 제가 배가 덜고픈것일까요..?

마음에선..머릿속에선..나가서 일하라고 재촉하는데..몸은 왜 그걸 따라가질못하는지...우울하게하네여..

 

딸아이 초등학교 입학후..새롭게..잘 살자고 다짐했던게 무산되고..

제 자신한테 정말....회초리들고싶네여..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말처럼..

못하는일도.모르는일도..배우면서 하면되는데..왜 전 그게 겁이나는거죠?;;

휴~~~~~~~~깝깝~~~하네여.정말..

 

선배 직장맘들은 어떤일들을 하고계신가요..

 

저같은사람은 어떤일을해서 일이라는것에 적응을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