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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햅번] 만인이 사랑한 만인을 사랑한 헐리우드 클래식 스타 오드리햅번의 생애


BY 예롱이 2011-04-14

 

헐리우드 클래식 스타 오드리 햅번의 생애

 


 

오드리 햅번의 생애

오드리햅번은 1929년 5월4일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부유한 아일랜드계 영국인 은행가 아버지와 유서깊은 남작 가문 출신의 네덜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4살에 영국으로 건너가서 6살에 런던 교외의 기숙학교에 입학했지만 그녀가 8살이 되던해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를 따라 네덜란드로 이주하게 됩니다. 10살이 되던해 음악학교에서 발레를 배우기 시작하여 최고의 무용수가 되는 꿈을 갖고 있던 소녀였던 오드리 햅번은 2차세계대전의 나치군들이 네덜란드까지 쳐 들어와 상황이 어려워져 발레 배우는것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19살때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이사하여 잠시 보류하였던 무용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레학교에 입학했는데, 그때는 그녀의 키가 170cm로 발레는 하기에 너무 컸고 담당 선생님에게 소질이 없다는 냉정한 충고를 했다고 해요,차라리 파트타임으로 하던 모델일을 계속하는게 낫다고했다는 군요.



 

그당시 학비마련과 가족부양을 위해 사진모델과 연극배우, 엑스트라를 했었는데  1950년 21살 되던 해에 햅번은 마리오 잼피감독의 눈에 띄어 영화 단역을 맡았었지만 주목받지는 못하다,프랑스 몽테 카를로의 체유하던 중  'The Levender Hill Mob'에 출연한 것이 프랑스 소설가 콜레트 여사의 눈에 띄어 콜레트의 소설 '지지Gigi'에 브로드웨이 각색작의 주연으로 출연하여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1953년 24살때 자신의 출세작이자 할리우드 대표작, 영화'로마의 휴일'에서 그레고리 펙과 함께 주연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가정을 원하던 오드리 햅번은 25살이 되던 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2살이나 많고 2(3?)번의 이혼경력이 있는 첫 번째 남편 멜 페러와 스위스에서 결혼하여 스위스에서 살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려나가 1960년 첫 번째 아들 숀 페레가 태어났죠.

 

 


남편과 같이 출연한 영화 '전쟁과 평화<1956>' 이후에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햅번과 달리 멜 페레는 감독 제작자로 활동하지만 오드리 햅번 명성앞에서 어느순간 오드리 햅번의 남편으로  점점 열등감을 느끼게 되고, 후에는 멜 페러의 외도로 1968년 오드리 햅번은 첫번째 남편과 이혼하게 됩니다.

오드리 햅번은 아들인 숀 페로와 같이 살다가 1969년 자신의 열성팬이었던 9살연하 이탈리아 의사 안드레아 도티와 결혼하여 1970년 두번째 아들 루카 도티를 낳고 아이르 키우는데 전념합니다. 하지만 또다시 남편의 외도로 1980년에 이혼하게 됩니다.

 

두번의 이혼 후 오드리 햅번은 로버트 월더스(사업가, 전직배우)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요.다시 결혼하지는 않습니다.

 

 

 

로버트 월더스는  서로의 곁에서 힘이되며 소울메이트처럼 그녀가 64살의 나이로 세상을 뜰때까지 반려자로서 그녀의 곁을 지키게 됩니다.

 

 

유니세프와 인연을 맺게 된것도 월더스와 극동아시아지역을 여행하다 페스티벌 참가를 계기였다고 하는데요
1988년 특별 초대된 마카오의 음악콘서트에서 자신의 명성으로 자선기금 보금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걸 경험하고, 자신의 인기와 명성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흥분했고, 오드리 햅번이 번저 유니세프 쪽에 의사르 타진했었다고 합니다.
구호기금 모집이 절실했던 유니세프는 그녀를 친선대사로  임명하였고, 그녀외에도 많은 유명인 친선대사가 있었지만 그녀의 참가는 정말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죠.
그녀의 노력으로 전세계인들이 구호활동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그녀가 세상을 떠날때까지 소말리아 등의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일정을 소화했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이후 그녀의 아들 숀 페러가 오드리 아동기금이라는 이름으로 재단이 설립되었고 전세계 물우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해요.

불우한 어린시절, 화려한 영화인생속, 가슴아픈 결혼생활, 그리고 그녀를 행복하게 했던 구호활동..
많은 힘든시기를 겪었던 그녀 하지만 늘 힘든사람을 돌보려고 했던 그녀의 마음들이 더 그녀를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발랄할 것 같은 만인의 연인, 요정 오드리 햅번>

 

아름다운 여자 오드리 햅번

오드리 햅번처럼 멋지게 인생을 살고 싶네요

행복을 나눠주는 것 만큼 멋진일도 없잖아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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