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시면 정확하게 알람처럼 전화를 걸어 아침 잠 많은 딸을 깨워주시는 친정어머니....
밥9시면 어김없이 전화를 걸어 퇴근했는지 체크를 하시는 어머니!
가끔은 전화를 받는것도 귀찮아 하지만, 섭섭한 내색도 않으시고 항상 그시간이면 한결같이 전화를 해 주시네요.
미안해요~
작년엔 큰 수술을 하고 일년을 십년같이 보냈을 때도....회복하는 동안 내내
힘들어 하는 모습 지켜보시면서 더 힘들어 하셨는데..
이젠 이만큼 건강해졌으니 걱정은 그만하세요!
감사합니다.
아침6시 밤9시만 되면 ㅎㅎ 전화기를 쳐다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약속할게요
다음부턴 1분전에 제가 먼저 전화 드릴게요~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지금처럼만 계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