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벌써 46살..
학교공부하면서 엄마는 나의 영원한 친구이자 스승이자 든든한 후원자였고 당연히 그럴줄만 알았는데.. 내가 엄마가 되고나서 이렇게 힘든줄이야~
엄마와 떨어져 살면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직장다녀서 바쁘다는 이유로 작은것에 너무 소홀하게 지낸다.
심지어 사회생활하는 나에게 힘들다고 본인은 항상 괜찮다고..보고싶어도 참으면서 항상 나의건강을 챙기신다.
그런것이 당연한줄만 알았는데 ...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한 내자신에게 많은 질타를 보낸다. 이젠 그러지말아야한다고...
4월의 마지막주..
시간은 아주 잘간다
얼마남지 않은 5월의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내주변의 지인들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하였던 나의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표현해보아야겠다고..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이말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참 듣기좋은말인데 말이다.
흐린날에 다시한번 나의 마음을 다잡아 보아야겠다. 그리고 엄마가 너무나 보고싶어진다.
엄마 미안해요. 그리고 건강히 오래계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