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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어요.


BY 즐거운 인생 2011-04-28

부모님의 사랑스러운 큰딸 이예요.
생각해보면, 부모님께 죄송한 일이 너무 많아요. 부모님께서는 우리가족을 위해서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시며 남부럽지 않게 키우기 위해 노력을 정말 많이 하신 분 이셨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어릴적의 철없이 지내던 10대떄의 저와동생들이 부모님께 항상 짜증만 내잖아요.
이제 저또한 아직 철 없는 두녀석을 둔 엄마가 되보니
예전의 엄마,아빠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게되네요.
또한 부모님께 예전의 못했드렸던 효도를 조금이나마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조금이나마
자랑스러운 큰딸이 되어 꼭 부모님께 좋은 가정을 꾸리며 이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 하며
다짐하면서도 그게 잘 안되네요.
예전 어릴적 부터 지금 현재 까지 우리 남매가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들어주시는 부모님.
항상 사랑으로 저를 사랑해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제가 힘들고 지치며 외로울 때 친구처럼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해주시는 우리 엄마.
든든한 두 팔로 지켜주시고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방패가 되어주시는 우리 아빠.
저는 두 분이 계셔서 얼마나 행복 한 줄 몰라요.그러고 보니 이 편지가 다 끝날 때까지 저는 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 밖에 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러므로 저는 행운아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에게 큰 축복을 내려주신 것 같아요.
저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태어 나서 지금 까지
사랑을 받고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복이 어디 있을까요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앞으로 여러 가지에 최선을 다하고,여러모로 부모님께 잘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할게요.
사랑하는 우리 엄마,아빠 두분이 계셔서 행복 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