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동딸로 자라서 저희 부모님께 사랑받으면서 자랐지요..
부모님이 해주는것에 비해 너무나도 해드린것이 없어요..
저 혼자이다보니 부모님이 저에게 기대하는것도 큰것 같아요..
엄마께서는 저랑 쇼핑도하고 여행도 다니고 그러고 싶으셨는데
제가 일찍 결혼하는 바람에 그런 꿈들이 하루아침에 다 날아가 버렸답니다.
엄마가 속상해 하시는 모습을 볼때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속상해요.
결혼해서 아이들 낳고 생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부모님께도 소홀해지고
전화도 잘 못하게 되고~~아쉽고 부탁할 일이 생기면 그때서야 전화하고
제가 봐도 제가 너무한것 같아요..
항상 그래서 부모님께 죄상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