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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모님께


BY sweet0213 2011-05-01

땅위에서 당신들과 만나게 하시고, 당신의 귀한 아들과 딸이 되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기쁨에..기대에 차서 저희를 탄생시키고 행여 몸이라도 아플적엔 내가 대신 아파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가슴에 까만 재만 남았고, 못 난 응석과 볼멘 소리들을 마구 했어도 당신들의 무한한사랑으로 녹여내시며 재롱으로 받으시고 마냥 끝없이 품어서 토닥거리며 베풀어 주실줄만 아시니이 또한 부모님의 크신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정말 당신들의 마음을 헤아려 드리며 생활하시기에 불편함은 없으신지 서운해 하시지 않도록 항상 힘쓰는 가운데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오직 한 분 뿐이신 내 부모님이 이 땅위에 계시는데도 최선을 다해 보살펴 드리지 못하고 효를 행하지 못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닐까요?한 송이의 카네이션과 조그마한 선물로 잠시의 기쁨을 드리고자 함이 아니라 자녀된 나 자신이스스로 부모님께 기쁨을 드리는 선물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