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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사랑해


BY 금순이 2011-05-01

많이 부족한 엄마를 늘 최고라고 사랑해주는 우리딸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엄마가 힘없어 보이면 알아서 안마도 해주는 너무나도 이쁜 딸을 키우고 있어요

이제 겨우 여섯살인데 하는 행동은 마치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 같아요

왠만한것은 혼자서 알아서 다하려고 합니다.

이런 기특함에 기쁘면서도 이젠 내 손길이 더이상 필요치 않겠구나 싶어서 좀 서운하기도 하고 그런 기분이 드네요

부디 지금처럼만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주기를 소망합니다.

유진아 사랑한다 아자아자 파이팅

이 부족한 엄마가 앞으로 많이 노력해서 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될께

알랴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