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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타령하는 남편.. 덕분에.. 피임약구입!!;;;;


BY 수윤맘 2011-07-09

에효..

요즘들어서 왜 자꾸만 둘째둘째.. 이러는지..

솔직히 눈에 빤히 보이거든요..

아들=둘째.. 라는게;;

저도 하나 더 낳을 생각은 있지만

아직은 수윤이도 어리고.. 수윤이 하나로도

벅차기때문에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생각해보자고 해도

도통 말이 안먹히는 남편이네요..

결국은.. 자꾸만 발사?; 하려는 남편때문에

피임약을 구입해왔답니다.

 

친구들한테 들어보니까 경구피임약이 효과가

완전 좋다고 하길래.. 또 친구중에 피임하는 친구가

있어서 머시론 추천받고 머시론 구입해왔네요.

약사님께서도 머시론이 호르몬함량이 낮아서

순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하시거라구요.

 

저는 몰래 피임약 먹으면 분명 효과있겠지만..

왠지모르게 남편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하지만.. 육아 도와줄거 아니면 둘째를 바라지 말란 말이다~~ㅜㅜ

ㅋㅋㅋㅋ

 

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