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엄마와딸 건강캠페인.. 딸이랑 다녀왔네요
딸이 초경을 시작하더니 너무 예민해 져서 걱정이 많이되더라구요,
가족들한테도화내는 일이 잦아지고, 혼내기도, 어르기도 했지만
한창 예민할때라 그런지 거의 대화가 단절되는 느낌이었어요 ㅠ
생각해보니 예전시대와 지금시대가 틀려서사춘기도 많이 다를것 같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여러가지를 검색해보다가 자주가는 카페에
<화이트와 함께한 엄마와 딸 건강캠페인>
이라는 캠페인이 올라와 있어서 바로 신청했어요~ㅎㅎ
스파클래스라고 독서테라피, 허브쿠킹에 이은 이번이 3차 클래스더라구요!
처음에 갔을때는 어색했는데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로 클래스가 진행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클래스를 즐기고 왔어요!
화이트 측에서 과일주스나 간식, 샌드위도
마련해주어 딸과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초경을 경험하는 아이에대한 부모의 자세도 배우고
아이와도 더 가까워진것같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복부마사지나 복부팩등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를위한 마사지 방법도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평소에 그런 것에 둔했던 점이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ㅠ
먼저 챙겨줬어야 하는데..그래도 딸이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
화이트 측에게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