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두천을 지나가다~
한 무리의 미군들이 온 몸에 진흙 뻘을 묻히며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포착!
이번 대박 폭우로 서울과 경기도 등 여러 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죠?
그런데 100여년만에 큰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수도라는 이유로? 서울에 언론이 집중..
동두천과 같은 소도시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슬쩍 지나면서 본 동두천을 보니 그 피해가 만만치 않은 것 같더라고요!
수해복구를 위해 인근지역에 있는 군 부대, 경찰, 지역 주민들까지 모두 동참하고 있는데..
그 속에 주한미군이..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 나서서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죠^^
아픔을 나누고, 함께 극복하겠다고 나선 주한미군! 그리고 가족들까지... 장화를 신고 고무장갑을 끼고..
그들의 행동이야말로 진정한 봉사정신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닐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ㅎ
고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