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도 이제 피부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죠?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남성을 "그루밍족"이라고 해요.
마부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시켜 말끔하게 꾸민다는 데서 비롯한 신조어인데요.
본인의 외모를 위해 피부관리는 물론이고 화장, 제모,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죠.
그루밍족이라 불리는 남성들은 피부관리나 제모에 대한 욕구가 많아서
화장품이나 제모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에요.
특히 여름철에는 남성 제모나 피부관리에 관련된 상품의 매출이 많이 증가 되었다고 해요.
#. 화장품
그 동안 남자들의 화장품은 엄마나 여자친구가 사다 주거나
누나가 쓰다가 남은 것을 쓰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본인이 스스로 피부의 상태를 점검하고 자기에게 맞는 화장품을 직접 구매하죠.
이제 발맞춰 화장품 업계에서도 남성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지요.
'라네즈 옴므', '헤라 옴므'같은 여성화장품 브랜드에서 '옴므'라는 단어가 붙어
남성화장품이 출시되기도 하는 모습이죠.
여성 위주의 화장품샵 이용이 불편했던 남성들을 위한 샵도 생겼는데요.
지난해 아모레 퍼시픽에서는 '국내 최초 남성 전용 토털 그루밍샵'을 만들기도 했어요.
남성 전용 화장품 시장도 여성 못지 않게 크게 성장했다고 하네요.
#. 남성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