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내 꿈을 포기할 수 없어 다시 뛰어든 직장생활,
아마 당신이 이해하고 포용해 주지 않았다면 어림없는 일이 었을꺼야~
당신도 장사하느라 매일매일이 피곤하고 힘든 나날들인데,
청소며 빨래며 아이들 건사까지..당신의 사려깊은 마음에 항상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야~
배려라는 이름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사랑이라는 붓으로 색을 칠하고,
행복이라는 결실을 위해 말없이 묵묵히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당신.
더 조금씩 서로를 안쓰러워 하고,서로를 위로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도 경제적으로 힘든 지금을 견디어 주는 당신.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고,더 해주지 못하는 내손이 부끄러워~
여보~ 세상에 태어나 내가 만난 가장 큰 행복, 그건 바로 당신이랍니다.
우리가족 지금처럼만, 행복은 더하고, 사랑은 곱하며
화목이라는 나무를 심고 , 정성으로 가꾸며,
사랑이라는 열매를 가득 채워 나가요~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 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해~
우리 지금처럼만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고,존중하고, 양보하며, 살아가요~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가 부부라지요..
곁에 있어도 그리운 게 부부랍니다..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찮은 게 부부라지요..
우리 언제까지나 둘이면서 하나이면 좋겠어!
우리사랑 하는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이런 애틋한 사랑 나누었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우리 서로 아껴주고 따뜻하게 보둠아 주며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 만들어나가요~
보잘 것 없는 나를 그 누구보다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 고마워~
여보,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