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사업실패후 지내온 시간들은 당신에 대한 원망뿐이었어요~
지칠줄 모르는 나의 원망에도 묵묵히 들어주기만 하던 고마운 남편이네요!
양복대신 작업복차림으로 출근하는 남편이 있어 울가정이 지켜졌구요~
좌절과 포기대신 다시 시작한 당신의 용기로~아픈 기억이 지워진채 두딸이 예쁘게 성장하고 있어요.
사업할때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우리집 모습이지만,
사업실패가 인생실패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준 당신의 노력 덕분이에요.
그래서 요즘은 함께 있는것만으로 고마운 당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