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낸지 10여년, 사귄지 2년반, 결혼한지 이제 6개월째!
우리가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우리 둘도 까먹을 때가 있을 정도잖아.
그렇게 우리는 아직 애인같은 사이..
기선제압용 싸움도 왕창 하고, 눈꼴시릴 정도의 배려도 하는 우리..
나이어린 꼬꼬마 신부는 아니지만 우리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보자!
그리고 나이 오십은 되야 제맛나는 된장찌개 끓일 수 있을 거라고 늘상 말했잖아. 그거 한 마흔까지는 되도록 노력할게. 히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