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99

남편에게 힘내라고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싶네요^^


BY 천사요정 2011-09-21

공무원4년차로 이제 8급인 울 남편...다른 직장을 다니다 어렵게 주경야독해서 공무원이 되었건만 월급은 쥐꼬리에 진급도 하늘의 별따기..

울 남편 그래서 결심하더라구요.바로 7급시험에 도전한다구요.시험없이 7급이 되려면 적어도 5년은 걸리거든요.나이도 있고 아이들도 커가고 해서 결심했나봅니다.

직장다니랴 공부하랴 너무 힘들어하는 당신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가슴도 뭉클하구요.가족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며 사는 당신보면서 뭔가 힘들 실어주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되네요.

공부하고 시험을 몇번 보았지만 계속 낙방이죠. 직장생활과 병행한다는게 정말 힘든거 같아요.

하지만 전 믿어요..머지않아 당신의 꿈을 이룰수 있으리란것을요.

여보 ...힘내세요...아이들과 제가 있잖아요?

사랑합니다 ...울 남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