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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은 '김제동이 지금만나러 갑니다'이에요


BY 떠나자 2011-10-13

가을이라 책 하나 읽으려고 친구들한테 어떤 책 읽으면 좋은지 물어보니깐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을 추천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서점 갈 시간이 없어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려고 검색해봤어요.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하니깐 파워링크에 올레e북이라는 것이 뜨더라고요.
클릭해서 보니깐 아이패드, 스마트 폰, pc로 책을 읽을 수는 거였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책을 사면 배송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려서
올레e북에 들어가서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라는 책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점심 먹고 회사 근처 카페에서 올레e북 어플을 다운받았어요.



 

커피를 시켜놓고 결제를 했는데 원래 종이 책은 13,000원인데
e북으로 책을 구입하니깐 8,100원으로 10,000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를 했어요.
(완전 공짜로 커피 한잔을 마신 거랑 다름이 없다는..^^)




구매방법도 간단해서 커피가 나오기 전에 미리 구매를 하고 다운을 받았어요.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했으면 후회했을 뻔 했죠..^^


 

제가 받은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책이에요~
종이 책에서 느껴지는 그 고유의 냄새는 느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빨리 원하는 책을 간단하게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소통과 소신의 국민 MC 김제동이 당대 가장 뜨거운 인물들과
나눈 이야기를 글로 쓴 거에요.
소녀시대 수영부터 김c, 산악인 엄홍길, 나영석 PD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쓴 글인데 딱딱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지 않고
재치 있게 나아가 인간냄새가 솔솔 풍기면서 또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 읽게 읽을 수 있었어요.


스마트폰만 들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어서 금방 읽겠더라구요..
북캐쉬가 남아있으니 가을에 어울리는 도서 하나를 골라서 하나 더 읽을 생각이에요~
여러분들도 이번 가을에 책 한 권은 꼭 읽어 책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