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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것과 채울것


BY 나는야 엄마 2011-12-12

버릴것 3가지

1. 게으름 : 올 한해도 냉장고 청소한번 제대로 못 하고 지나가는거 같아요

    일하느라 바쁘지만 그래도 좀만 더 부지런해지면 좋을텐데 내년에는 좀 

    더 부지런 해지고 싶어요

2. 질투 :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면서 남을 질투하는 일이 많아지

    네요. 다른 사람의 돈, 명예 등등을 질투하면서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해

    요. 내년에는 좀 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욕심부리지 않을래요.

3. 남편 욕하기 : 항상 남편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하는거 같아요. 남편이

    잘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더 잘해주기만 바랄뿐 칭찬한번 제대로 안 해준

    거 같아요. 내년엔 칭찬 많이 해주고 더 잘해줄께요^^

 

채울것 3가지

1. 포용력 : 나 자신에겐 관대하면서 남에게는 너무나 엄격한 잣대를 들이댑

    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좀 더 너그러운 포용력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2. 아이들에 대한 사랑 : 조금만 피곤하면 아이들에게 너무나 까칠게 굴어

    요. 앞으로는 아이들에게 사랑 표현도 많이하고 시간도 많이 보내는 천사

    표 엄마가 되고 싶어요

3. 다이어리 : 아이 낳고 바쁘다는 핑계로 다이어리 쓰는걸 미뤘는데 내년에

    는 꼭 다이어리 꽉 채우고 싶어요. 1년후에 보면서 웃을수 있게요

 

버릴것도 많고 채울것도 많은데 3가지만 쓰려니 어렵네요. 내년에는 버릴것보다 채울것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