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 한해를 마감하여야 하는 연말이 돌아왔네요^^
버릴것...하나
그야 물론 넘쳐나는 살들이죠 ㅠㅠ
결혼전보다 30키로가 불어나서 지금은 숨도 못쉴 정도인데
늦둥이 치닥거리에 나를 돌볼 기회가 전혀 없답니다
하루종일 징징대고 매달려있고 잠도 새벽까지 안자고..
ㅠㅠㅠㅠ
봐줄 사람도 없고 ... 아.. 눈물나...
버릴것... 두울
원망, 미움, 불만.. 다 같은 말이겠죠?
에혀...;;
버릴것...세엣
조급함.. 아무도 날 따라줄 가족이 없는데
나혼자만 맨날 동동...
차라리 모든걸 내려놓고 스트레스라도 안받았으면...
채울것...하나
너그러움.. 그 분을 이젠 용서하고 싶어요
채울것...두울
늦둥이땜에 큰애에게 너무 많이 소홀해요
큰아이에 대한 사랑을 가득!
채울것...세엣
내 주머니.. 내년엔 제발 빚 좀 갚고 월세 탈출 하고 파요 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우울하다..
올 한 해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