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요즘 제가 여자가 되어갈려고 노력해요..
혹시나...꾸미고 살면 딸을 낳을수 있을려나 하는 미련한 생각을 하면서요..ㅋㅋ
결혼한지 어언 8년차..
7살과 4살 된 두아들.. 내나이 이제 31 ㅋㅋㅋ
결혼전엔 머리도 이뿌게 하고 날씬도했고 손톱도 이뿌게 기르고
천상 여자였는데...에효..
지금은 그 반대로 늘 묶은 머리에 손톱도 짧고 손도 거칠어지고 살도 많이 찌
고...한숨만 느네요..ㅋㅋ
그래서 요즘 머리도 풀고 다니고 손톱도 기르구 화장도 하고 다닌답니다..
근데..힘드네요.. 아무나 하는거 아닌거 같고 결혼 전엔 어떻게 했나 싶을정
도로 낮설어 지는 내자신..ㅋㅋ
근데 신랑의한마디 때문에 꾹 참고 이러고 다니네요..
니 모습 요즘 넘 이뿌다 손톱도 기루면 이뿌지 하면서요..
아~~~요즘 다시 모든걸 끝내고 싶은 충동이....손톱 기르기도 힘들고..(워낙 손톱이 얇고 잘 부러지거든요)
그래도 힘을 내서 열심히 아기씨때로 돌아가야겠죵..??ㅋㅋ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답니다..ㅋㅋ
좋은 밤 보내세요...신랑이 자자네요..ㅋㅋ(배고파진다고..ㅋㅋ야식 생각난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