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는 휴대전화의 기본료는 54,000원입니다.
휴대전화 통화요금의
절반가량인 47%에 이릅니다 ㅠㅠ
도대체 기본료는 왜 내는 것일까요?
통신회사들은 가입비와 기본료를 받아 이를 재원으로
통신 인프라를 확보하는데
쓴다고 말합니다.
휴대전화가 안 터지는 곳에 기지국도 세워 언제 어디서나 전화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얘기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통신회사들은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달리 지하철이나 두메산골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쓸 수 있는 게 바로 가입비와 기본료 때문이라는 주장을 폅니다.
통신사업을 유지하고 차세대 통신망에 재투자하려면 수익이
불확실한 요금제 수입보다는
1만~5만원에 이르는 고정비 수입이 보장된 기본료와
가입비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KT/SK/LG와 같은 3대 통신회사들이 이와 같이 운영
중입니다.
이런 거품을 뺀다면 저렴한 휴대전화 요금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내년 1월에 이러한 거품을 쏴악~ 제거한
이동통신 회사가 등장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CJ에서 소비자들의 Needs를 충족할 만한 이동통신사를 만든다고 합니다.
CJ 이동통신은 요금 거품은 빼고,
통화품질은 동일한 MVNO 방식의 통신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MVNO 통신사업?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MVNO방식을 검색해 보니 어려운 말들만 줄줄이 나오는데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기존 통신사와 다르게 기지국을 새로 건설하는 방식이 아닌,
통신사의 통신망을 임대하여 재판매 한다는 걸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번 CJ이동통신은 KT의 망을 빌려서 사업을
한다고 합니다!!
MVNO 방식의 이동통신, 통신요금은
기존 통신사보다 30~40%정도 통신요금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기존에 우리가 내는 터무니없이 비싼 기본요금보다
훨씬 합리적인 기본요금이 책정되는 걸로 예상됩니다!!
지금 휴대전화 사려고 망설이시는 분들~!!!
한 달만 더 참으셨다가, 실속 있는
통신비용의
CJ 이동통신 써 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