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라서 이것저것 채우고 싶은 게 많지만
3가지를 추려보자면
1.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에 대해서 당당한 걸 자존감이라고 한다죠?저는 이게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나 자신보단 남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또 남의 말 한마디나 행동 하나에 너무 신경쓰고 의식하는 제 자신이 싫답니다 그래서 자존감을 채우고 싶어요
2.통장-올해 아낀다고 허리띠를 졸라매긴 했는데 그래도 그닥 모은 돈이 없네요 조금은 저축을 하고 살아야할텐데요 내년엔 통장을 좀 더 채워서 넉넉하진 않더라도 조금은 미래에 대한 대비 불상사에 대한 대비를 해두며 살고 싶습니다
3.우리 가정을 행복한 기운으로 채우고 싶어요
결혼하기전엔 결혼하면 이렇게 살아야지 이런거 하고 살아야지하는 꿈도 많았는데 결혼하고나니까 현실에 치여 상황에 치여 맘처럼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어렸을때부터 맞벌이를 하시고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떨어져서 오래사셔서 그런지 늘 집에 엄마가 없고 아빠는 1년에 몇번밖에 못보는 환경에서 자랐거든요 밥도 혼자 챙겨먹을때가많았고 집에 가면 불꺼져있을경우도 많아서 난 결혼하면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게 소원이었는데 그렇게 못하고 있는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내년엔 남편도 빨리 집에 들어오고싶은집..아이에게 늘 행복한 기운이 가득한 가정을 주고 싶어요
버려야 할 것 3가지는
1.게으름-원체 잠이 많고 게으른 성격이라 늘 일도미루고 미적거리는 일이 잦아요 내년엔 좀 더 열심히 빠릿빠릿하게 살고 싶어요
2.욕심-나보다 더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 지금 상황도 행복할 수 있을텐데 늘 더 높은곳만 바라보면서 현실을 한탄하는 버릇이 있어요
좀 더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현재 상황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시기하는 마음 부러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싶어요
3.과거에 대한 미련-늘 내가 가지 못했던 길 과거에 실수했던 일들을 후회하며 살아요 떨쳐버리면 좋을텐데 그때 내가 왜 그런 선택을했을까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후회가 많아요 이미 지나간 일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간 일이니까 조금은 떨쳐버리고 앞을 미래를 보며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