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09

버릴것과 채울것...


BY 예빈예범맘 2011-12-29

버릴것

 

1.하체에 붙어 있는 내 살들

 

둘째 출산후에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전혀 빠질 생각을 안해요. 그래도 상체는 날씬했는데 지금은 팔뚝과 허리살들도 나갈 생각을 안합니다. 제발 저~~기로 버려졌으면 좋겠어요

 

2. 아침늦게까지 자는  잠, 게으름

 

아이들 유치원보내야 하고 신랑 회사 갈때 아침도 챙겨줘야 하는데

일어나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동안 회사는 어찌 다녔나 싶을 만큼 못일어납니다.

나의 잠신들 모두 나갔으면 좋겠어요 게으름도 버리구요

 

3.눈밑 다크써클

 

아프세요? 병원가보세요. 눈밑이 왜그렇게 검죠?

이런말 하루에 한번씩은 듣는거 같아요.

그래서 늘 외출할때는 모자를 쓰던지 커버하기 위해 화장을 진하게 하던지(더 이상하게 보이더라구요) 안경을 쓰고 다녀요.

정말 노이로제 거릴정도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다크써클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어요 ㅠ

 

 

채워야 할것

 

1. 인내심, 여유로움

 

특히 아이들에게 있어 느긋하게 기다려주고 참고 이해해주는 이해심과 인내심을 더욱더 채워야 할거 같아요.

 

2. 요리실력

 

정말 요리를 못해요. 결혼 8년차인데 아직도 밥때가 되면 앞이 깜깜합니다.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맛있는 음식을 할수 있는 요리실력을 좀더 채워야 할거 같아요.

 

3. 웃음

웃음에 인색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얼굴표정이 늘 차가워보인다는 말을 잘 들어요. 잘 웃을수 있었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