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고민녀:
"올해 직장에 취직을 한 조카에게도 세배돈을 줘야할까요? 애매~합니다~
애정녀:
맘 가는 대로 하면 되는 거죠 뭐.~!!
맘이 가면 조카가 아니라 조카딸이라도 주게 되는 거 아닐까요?
나이가 어리니까 줘야 한다. 취직했으니 주지 말아야한다
이렇게 규정 짓는 것도 우스운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도 학생시절에는 명절마다 작은아빠 고모가 용돈을 주셨어요.
명절이 아니더라도 울 집에 오시면 꼭 돈을 주시더군요.
그런데 그 당시엔 그 용돈을 받으면 너무 좋았어요.
왜냐하면 학생 신분에 부모한테 받아쓰는 돈으론 많이 부족하거든요.
작은아빠고모가 조카 생각해서 주시는게 고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지금은 그분들의 아들 딸한테 가끔 용돈을줍니다.
정해놓고 주기보단 울 집에오면 그냥 보내기싫어 차비 하라고주고..
그애들이 결혼하게 되면은 또 그아이들이 내 자식에게 용돈을 주게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