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아름답고 찬란한 가을의 풍경들을 보면서 36여년 가까지 살아온 내 인생을 반추하게 됩니다.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온 저이기에 저는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줄 나에게 편지 한장을 쓰고 싶습니다.
그 누구도 수고했다는 말한마디 없는 다람쥐 펫바퀴 같은 삶 속에서 나 자신에게 행복을 위한 ,좀 더 멋진 삶을 살아가기 위한 작은 동기부여를 해 주고 싶습니다.
사람하는 나 자신에게~
직장생활과 주부일을 병행하느라 2011년에도 너무 수고했어..
해 맑던 20살을 지나온 30代의 중반에서 바라본 시점에서 집어든 책한권 속에서 나는 구절구절들이 내 지난날과 미래상을 함께 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서 이 소중한 책이 너무도 고마웠어..
20살 대학시절을 지나 졸업후 어렵게 취직한 직장생활 속 에 아무 생각없이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40代을 맞고 시간이 흘러 지금의 내 모습 속에서 느끼는 40代의 모습은 그 또한 20代의 무조건적인 熱精과는 또 다른 정열이 내 안에 숨쉬고 있음을 느끼는구나~..
20代에 바라본 내나이 40代의 미래상은 분명 아이둘 딸린 그저 그런 평범한 가정주부의 모습이었지만 40살의 내 모습은 그 누구보다도 삶의 전쟁 속에서 열심히 自我를 실현하고 살고 싶은 또 다른 나의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구나~그 동안 열심히 살아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난 네가 너무 자랑스럽구나~
마천루의 재산을 갖거나 사회의 요주의 직업을 가진 사람도 아니지만 몇십년을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남에게 해코지 하지많고 묵묵히 네 삶을 네 인생을 살아와준 네가 너무도 고맙고 대견해...
..십년 전 20살의 여성상은 여자는 무조건 나이가 차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사는 것이 정상적인 삶의 루트[root]라고 보아왔던 사회통념과는 달리 사람마다 개성과 가치관 인생관과 관심사가 다르 듯 각자의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사실 또한 이제야 알게 되었어~
나는 앞으로 살면서 나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쪽으로 변해가려고 해~
목표 지상주의에서 이제 좀 벗어나서 주위도 살피고 나 자신도 맘껏 사랑해 주면서 좀 더 아날로그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가족을 사랑하고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일로써, 그 외 자신이 바라고 하고 싶은 일들이 있고 더 가치있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일에 심혈을 기울이며 살아가려해...
물론, 어떤 길을 선택해도 그에 따른 고난과 역경은 함께하기 마련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어..
하지만 [고민없는 인간은 곧 돼지와 같다]는 어느 격언을 빌지 않더라도 그 고민과 역경을 바탕으로 한 걸음더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다가 갈수 있는 幸福感도 맛 보는 것이 인간사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해..
나이가 20살이 되었든 30,40살,50,60살이 되었든 인간을 꿈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야 느낄수 있었고. 사실 재벌집 딸이 아닌 이상 대한민국 여자들이 처한 현실은 너무나 비슷해서 그 공감대란 무시무시할 정도이고,직장과 가종속에 뚫고나갈 고난의 산들이 가로막혀 있는 것도 간과 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당차게 살고 싶어~
이렇게 자연과 책도 마주하면서 자극도 되고 위안도 되고 용기도 얻어 가면서 말이지...
어떤 한계와 고난이건 그것을 뛰어넘어 자신이 가려던 가고 싶었던 길을 가고 있는 많은 이 땅의 여성분이 많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 자기 일에서 능력도 받고 자신의 아이도 키우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돌진하는 많은 여성들이 共存해 있다는 사실에 나도 함께 두 손에 힘을 불끈 쥐고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갈꺼야~
단지 책 한권에서 얻는 자신감은 정말 우주와도 같은 힘을 발휘할수 잇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대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힘들고 사실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어느 책에서 말하듯 나는 꿈꿀 수 있는 자격을 얻는데 청춘을 바쳤고,
마흔의 자리에서 자신의 꿈에 걸맞은 열정과 책임,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밞고 있다라고 생각해...
어린시절 힘들게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저렇게 살지 안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결국 십년뒤의 내 모습은 어린시절 엄마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결코 받아 들이고 싶지 않지만 가야 할수 밖에 없는 여자의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엇고 나보다 더 힘든 여건속에서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오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이 생기는구나!~
가정이라는 테두리는 누구의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것을 남편에게도 누누히 말해줄것이고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서는 가만히 앉아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질수 없다는 사실과 함께 무엇이든 열정(熱情)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 내닫는 자신을 발견하라고 네게 말해주고 싶어~
앞으로 내아이에게 엄마로써 가슴으로 따뜻한 사랑을 듬뿍 안겨주며 많이 사랑해주고, 남편도 많이 사랑해 주려해..
그리고 부모님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지금보다 더 많이 갖고 살려해...
그러려면 너 자신부터 건강하고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해~
너무도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내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며..이 가을 남편과 함께 멋진 겨울구경하며 따뜻한 차 한잔 나누고 오렴...
2012년 꼭 채우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봤읍니다.
1.개인적으로 결혼을 하고 내아이에게 엄마로써 가슴으로 따뜻한 사랑을 듬뿍 안겨주기
2.남편과 드라이빙으로 전국 일주하기
3.정원이 딸린 집으로 이사해서 나만의 예쁜 정원을 꾸며보기
2012년 꼭 버려야할 항목
1.생활비줄이기
2,늘어가는 뱃살줄이기
3.채무줄이기
물론, 어떤 길을 선택해도 그에 따른 고난과 역경은 함께하기 마련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읍니다.. 하지만 [고민없는 인간은 곧 돼지와 같다]는 어느 격언을 빌지 않더라도 그 고민과 역경을 바탕으로 한 걸음더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다가 갈수 있는 幸福感도 맛 보는 것이 인간사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서는 가만히 앉아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질수 없다는 사실과 함께 무엇이든 열정(熱情)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 내닫는 자신을 발견하라고 내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