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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띠에 태어나는 나의 첫 조카 축복이 ^^


BY 나의 보물 2012-01-20

현빈맘이 여섯 살때 ~ ㅋ

 

밖에선 눈이 내리고 추웠던 기억이 나는데 ....

 

두 살 터울 여동생과 숨죽이며 ~

 

안방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을 갖던 중 .... 응애 ! 응애 ! 아기의 울음소리 ㅎ ~

 

그 소리가 35년이 지났는데도 ... 아직까지 귀에 쟁쟁하답니다 ^^

 

 

부모님껜 그 아이가 ...

 

두 딸을 낳고 ~ 얼마나 기다렸던 아들이였을까요? ㅎ ~

 

그렇게 귀하디 귀한 아들이 태어났지요 ~

 

우리집안에 늦둥이 왕자님으로요 ㅋ

 

 

그런 막둥이가 ~ 작년에 늦장가를 갔구요

 

(안가겠다구 ~ 가기 싫다구 ~ 그러면서 가긴 했어요 ^^; 

 

그런데 왠걸요?

 

허니문 베이비로 아가도 금세 만들더라구요 ㅋㅋ)

 

 

올 봄에 현빈맘의 조카 축복이가 태어날꺼랍니다 ㅎ ~

 

제가 더 설레고 기다려지는건 ~

 

흑룡띠의 예쁜 조카라서 더 그런걸까요? ㅎ

 

 

우리 집안엔 용띠가 한 명도 없었거든요 ㅋ

 

도데체 용띠를 갖고 태어난 우리 축복이는 어떤 아이로 자랄까?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

 

 

모두에게 신성시되고 우러름을 받게 될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

 

흑룡띠의 조카 ..... 기대해 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