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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숙님 회갑이랍니다


BY lhs9090 2012-01-21

설날 아침에 저희집엔 생일이 두명이나 있어요

작은 시숙님 회갑날

조카 생일날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지만

절대 표현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형님의 부탁

그런데 가족으로써 가만 있기엔  좀 서운해 하지 않을까요?

큰형님과 함께  깜짝 쇼를 하기로 했답니다.

케익이라도 자르면서  축하해  드리면 좋아 하지 않을까요?

저희집에   음력 새해 첫날부터   기쁨의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흑룡의 해에 회갑을 맞이하신 시숙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한달 후에 태어날   시숙님의  손주가  기다려 집니다.

 

집안의 경사입니다.

 

사위가 40이 되어서야  첫 아이를 얻게 되니 말입니다.

 

흑룡의 해에 띠동갑   손주를 맞이하는  "할아버지와 손주"

 

 

저희 딸까지  아이를 갖게 된다면 더욱 경사이겠지요?

 

흑룡의 해엔 아무래도  식구가 늘어나는게  기분좋은 일 인것 같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모두 모두~~~~

 

우리 아컴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