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서로 일하며 도와주는 모습이 필요하죠.

누구나 명절이 되면 힘들잖아요.

그런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같이 함께하는 양보의 미덕 속에 일을 하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꼭 한 명씩은 그 일에 빠지려 하니 말입니다.

몸이 아프다는 둥 아니면 일이 많다는 둥, 또 어디 가야 한다는 식으로 핑계를 대며 요리조리 빠지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납니다.

우리라고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싶지 않는데도 그것을 몰라주니 속이 상하죠.

명절엔 역시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나 하나만 빠진다는 식의 안일함보다는 남의 수고를 덜어주는 자발적인 힘을 보여주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랄게요.

그래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죠.

올해 설날에는 다같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만들고 좋은 추억을 쌓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네요.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많이 느끼는 명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