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큰며느라서 음식 준비도 다 도맡아 하고,
청소하고 그러고 있는데,,
옆에서 시어머님께서 시누이한테 며느리 흉보시고,,
일 하나 못하게 하는 게 조금 얄밉기도 하고 서운하더라구요..
저도 저희 엄마에게는 소중한 딸인데 말이죠
아버님 산소 옆에 바로 저희 부모님 납골당이 있는데도
말씀하나 없으시고,, 오징어 하나 놓으라는 말도 없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이들이 슈퍼에서 음료수캔이랑 오징어 사가지고
짤막하게 인사드리고 왔는데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어머님이 딸만 챙기고, 아들만 챙기실때
부모 없는 설움이 이것이구나..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