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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카 힘내~~


BY 하늘이 2012-01-26

울 신랑은 막내고 형님들은 벌써 환갑을 넘기신 분이 두분이나 계시다보니 여자 조카들이 시집을 가서 아이들이 있어 40대에 전 할머니가 되었죠~~

이번 설에 아끼는 조카의 얼굴이 많이 어둡더라구요, 육아로 직장도 그만두고 외벌이에 의존하다보니 맘도 몸도 다 편치않은듯 보였구요, 꼭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고 이렇게 사는 것이 행복일까요? 하고 묻는데, 그 얼굴이 하도 서글퍼서 계속 마음에 남네요, 울 아들 이번년도 대학 신입생이라 우리 사정도 그닥 좋지못해 손자들 용돈 몇 만원지워주고 따로 얼마라도 챙겨주지 못한게 영~~ 마음 쓰입니다. 울 조카 은신아!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