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타를 초대해서 이야기하는 토크쇼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이런 스타
토크쇼의 묘미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에 친근함도 느낄 수 있고,
스타들의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가 더 큰 감동을 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KBS의 한 토크쇼에서 “달인” 수식어가 항상 함께 붙어 다니는
개그맨 김병만이 출연해서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 놓았
는데요, 토크쇼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렀습니다.
김병만은 그 수식어에 맞게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쉴새
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극한의 고통을 참아내면서
웃음을 선사하는 몸 개그의 달인이 되었는데요, 어떤 것에도
끄떡 없을 것 같은 그가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놓으면서
울먹이는 모습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짠~하게 했습니다.
토크쇼에서 김병만은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요,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어
성공한 후 아버지께 동네에 건물을 지어드리겠다고 했는데,
땅을 산 직후 아버지가 대장암 판정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때 아버지께서는
치매라는 병도 앓고 계셨는데,
아버지께 찾아가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데,
보는 저의 마음도 많이 아팠습니다.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아버지가 생각 난다며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김병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효도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표현이라는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버님의 병 치료와 좋지
않은 가정 환경 때문에 계속해서 일을 해야만 했던 김병만은
아버님을 자주 찾아 뵙지 못하고 그런 그를 두고 뒤에서 안 좋은 소문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 있는 그의 불효가 그를 성공으로 이끌어내는 힘의 원천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는 아직 부족하다”하고 말하는 겸손한 이 시대의 진정한 달인 김병만이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자랑스러운 성악가
조수미, 조수빈, 배현진, 박선영 아나운서와 단체에서 추천 받으신 분들과 함께
2012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대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는 코미디언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웃겨야 합니다.
하지만 선거에서는 웃기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라고
유쾌하면서도 심오한 소감을 말했다고 하는데요~ 달인다운 소감에 정말 감명
받았습니다!!!
그의 말대로 되려면 아무래도 올해 있을 두 번의 선거에서
투표권 행사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도 발간하고, 종편방송의 새로운 프로그램의 MC도 맡는 등 여러 방면에서
종횡무진하며
많은 활약을 보여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김병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대사로서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를 방문하면
자세하고 다양한 선거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선관위 공식 블로그인 공명이 블로그(http://nec1963.tistory.com/)에는
더욱 재미있고 친근한 선거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홍보사이트(http://epol.nec.go.kr/)에서도
선거와 관련된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