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개그맨이죠.
이
분이 이렇게 인기를 얻게 된 개그콘서트 <달인>코너를 하기 전,
크게 주목 받지 못하는 역할을 할 때부터 저는
팬이었지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표정한 얼굴로 나와서
한쪽 구석에 천연덕스럽게
엉덩이를 붙이고 자리에 앉는 모습만 봐도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특히 이 분의 선한 웃음, 장난끼 어린 표정이
그냥 좋았던 거
같아요.
그렇지만 동료 개그맨들이 인기를 얻고
MC로 방송국 3사를 종횡무진 누빌
때도
달인 김병만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어요.
“아니, 저 사람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재미도 있는데 왜 이수근만큼
못뜨는
거지?”
혼자 슬쩍 이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작년 리얼 생존 버라이어티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김병만의 존재감이 확 드러나게 됩니다.
서서히 그의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할까요?
달인 김병만이 살아온 인생의 축소판 같은
그래서 그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정글의 법칙>
그의 진실함과 성실함이 그대로 보여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던 것
같아요.
경제적 어려움과 계속되는 실패 속에서도
개그맨의 길을 포기 하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온 끈기와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달인 김병만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달인 김병만은 그때부터
그야말로 성공의 길로 들어서게 되죠.
급기야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란
자서전도 출간하게 되었네요.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든
최선을 다하고 그만의 스타일로
맛을 내는
달인 김병만.
그런 그가 4월에 있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성악가 조수미, 아나운서 조수빈
배현진씨와 함께 총선 홍보대사 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되었네요.
성실과 끈기 그리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주면서
그런 긍정과 성실이 곧 그의 능력이 되었듯이
.
19대 총선에서도
국민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함께
능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참신한 국회의원들이 많이 선출되길
소망해 봅니다.
19대 총선 홍보대사, 김병만씨~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