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이 시작되었네요.
3월 들어 평균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봄 자켓을 꺼냈다가
그 동안 못 입고 옷장에 그대로 걸어 두었었는데 오늘 잠깐 입어 봤습니다.
얼마 전 기사를 보니까 뉴욕 한
낮 기온이 22도를 웃돌면서 뉴욕커들의 패션이
한여름을 방불케 하더라고요. 샌들에 민소매 원피스 까지..
보는 내내 눈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가로수와 공원 모퉁이에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도 노오란 꽃망울을
터뜨리겠죠.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란 색깔의 개나리.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이래요.
꽃말은 들어봤는데 개나리 꽃말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개나리 꽃말이야기
인도에 새를 좋아하는 공주가 있었어요. 그래서 온 나라가 예쁜 새를 찾아
|
‘개나리 꽃말이야기’를 알고 개나리를 보니까 개나리가 정말 금색의 새장
모양처럼
보이는 것 같네요^^
그 다음으로 봄 하면 생각나는 꽃은.. 목련입니다.
벌써 20년 가까이 된
양희은씨의 대표곡 ‘하얀 목련’도 떠오르네요.
동네에서 흔히 보는 목련은 백목련과 자목련이죠.
백목련의 꽃말은 ‘이루지 못할 사랑’,
자목련의 꽃말은 ‘숭고한 정신, 은혜, 존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목련은 꽃 봉우리를 활짝 터트리기 직전의 모습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봄 꽃을 얘기할 때 빼놓으면 서운해 할 꽃이 또 하나가 있지요.
바로
벚꽃인데요.
벚꽃에 대한 인상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었던 영화 한 편이 있어요.
1998년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사월이야기’
스토리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벚꽃이 눈송이처럼 날리는 장면만큼은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이제 곧 4월이면 남쪽 지방에서부터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한창 볼 수 있을
텐데요..
일본의 국화인 벚꽃이 대한민국 가로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요.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무궁화야, 넌 어디 숨어 있는 거니?!!!
해마다 열리는 벚꽃축제에 아직 한번도 참가한 적은 없지만.
축제날짜 만큼은
확실이 알고 챙긴답니다^^
우리나라 벚꽃축제의 대표지, 2012년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 ~ 4월 10일,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는 4월 13일 ~ 4월 17일까지 열린다고 해요.
4월 11일, 제 19대 총선 날짜를 살짝 비껴갔네요^^
그러고보니 총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들 이맘때쯤 이곳저곳에서 열리는
꽃놀이 때문에
선거날 정작 투표는 않하고 꽃놀이 하러 가시는 분들 많으신데!!
투표는 꼭 해야 합니다 ^^
“순간의 선택이 4년을
좌우합니다”
30여년 전 유명했던 광고문구를 떠올리면서 2012년 4월 11일 제 19대
총선에서
제대로 된 분들 내 손으로 잘 뽑아야 겠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가 한창일 때는 이미 19대 총선의 당락이 결정되고
국회의사당에 새 주인이 들어와 있겠지요?
새 주인이 잘 들어와야 4년 동안 우리나라 살림을 제대로 잘 이끌어 갈텐데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는 한 표는 후보에, 또 다른 한 표는 정당에 기표하는
‘1인2표제’란 것도 잊지 말아야겠지요.
말나온 김에, 이번 19대 총선에 관련된 홈페이지 URL 공유해드립니다
^^
선관위 블로그: http://nec1963.tistory.com/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홍보사이트: http://epol.nec.go.kr/
선관위
홈페이지 : http://www.ne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