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있습니다. 먼곳에 있습니다. 항상 부재중이고 급한일은 엄마랑 해결해야하고 출장중이고 공사기간 맞춰서 쉬는날도 없고 빨간 글씨 공휴일도 없으며 눈이와도 일하고 비가 와도 일하는 건설회사 아저씨 아침에 일어나라고 모닝벨 울려주고 저녁에 아이들 귀가했는지 또 전화 울립니다.
한통에 전화 울리면 누가 받을까? 어떤 날은 휴대폰과 전화벨이 동시에 울려서 전화벨 소동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아이들 아빠 덕분에 하루가 시작되고 또 하루를 마감하기도 합니다. 늘 고맙고 멀리서 건강챙기고 삶이 보람되길 늘 감사합니다. 5월이라 오시는날 따뜻한 밥한끼 먹길 기대 하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