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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전하는 진심..


BY 씩씩한아줌마 2012-05-02

언니야~

 

나대신 편찮으신 부모님 모시고 사는 언니보면 마음이 참 많이아파..

 

내가 결혼하기전에 부모님때문에 한참을 망설일때 언니가

 

선뜻 "걱정마~부모님 내가 잘 모실게.."라고 말해줘서

 

눈물나게 고마웠어..

 

나 지금 이렇게 행복한 가정 꾸리는거 다 언니 덕분이야..

 

언니가 나대신 부모님모시고 고생하며 살기때문이야..

 

늘 고마우면서도 쑥쓰러워서 말한마디도 못했지만

 

정말 언니에게 많이 고마워하고있어..

 

언니야~너무 고맙고 나 잘살게..

 

그리고 부모님께도 나도 잘할게...

 

언니야.사랑해..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