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가라면 서러워서 닭똥 보다 더 큰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 둘째딸
언니는 어떻고 동생 시험 보는날 시험 잘봐!! 한마디 하고 뒤돌아선다.
중간에 태어나서 생일도 제일 빠른 3월이라 언니랑 비교하고 선물타령이 구구절절 한마당이다.
하고싶은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고 책상에서 잠들고 불켜놓고 잠들면 쫓아다니면서 불을꺼야하는 고등학생을둔 엄마들은 다들 이럴까?
혼자서 생각하고 살쪄 고민이라고 줄넘기 한다고 한다.
여러 사람 입장에서 기다리고 배려하며 인내할줄아는 둘째 딸이라서 이런것도 해야하고 딸이라 부억에 남겨져야 해야 해 하며 투덜거리지만 알아서 잘하고 마음이 깊은 소녀로 잘자라주길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