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입니다.결혼18년차입니다.
그동안 살면서 고맙고 위기가 전화위복으로 되는 과정에서
행복이 뭔지 알았습니다.
결혼하고 10년은 서로 성격차이로 싸우기도 하고
서로 각자 위치에서 서로 잘해달라고 원하기만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싸우는 횟수는 잦아지고 아이들은 부모의 싸우는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 받고 방황을 하기도 하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2009년 8월말에 남편이 병이 났는데 결혼하고 살면서 최대위기였어요.. 하던 일은 모두 중단해야 했고 하던 사업은 모두 접고 잠시 쉬기로 하고 있던 생활은 나의 생활도 없었지요.
모든 병은 발병하고 3개월 안에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 남편이 그걸 실천하는 사람이란걸 알았어요.좋은 장점이 많은 사람이었고
건강관리를 철저히 했어요..퇴근하고 매일매일 운동을 나가 좋은 바람을 씌고 식이요법도 철저히 하는 성실 그 자체인 남편이 2010년 3월이 되니까
몸 건강이 회복이 되어 일도 하게 되었지요..
더 좋아진것은 서로 부부간의 취미가 틀려서 힘이 들었었어요~~~
남편은 바다을 좋아했고 나는 산을 좋아했는데..... 아프면서 산을 많이 니고운동을 하면서 산이 좋다는 것을 알았는지 요즈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산으로 시간이 나면 산에 가자고 합니다. 저는 얼마나 고마운지...정말 고맙더라구요
산을 좋아해서 산을 가면 행복해지는 저와 같이 산을 가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 같이 하면서 서로 공유하고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남편이 얼마나 고마운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해요..
부부가 서로 같이 사는 동안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 일생의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건강이 회복되고 아직도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남편이 고맙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어른들께 잘하고 아이들 잘 키우고
좋은마음 좋은 생각으로 실천하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