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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덕분입니다.


BY 현서모친 2012-05-08

나이가 40이 넘어 아이를 갖을 생각이 없던 저희 철없는 부부에게 저의 시어머님은 아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을 많이 해주셨네요.

결코 어머님을 위한 일이 아니라고... 죄송스럽게도 저희에겐 아이가 필요 없다고 말씀드리며 나이 40이 넘도록 미뤘던 저희들에게 아이의 필요성을 깨달게 해주신 어머님 ... 지금에 와서는  6살 우리아이가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다 어머님의 깨우침 덕분입니다. 이 아이가 없었더라면 우리의 삶은 너무 건조했을텐데... 이제 또 2째를 기다하고 있네요. 이 행복 다 어머님 덕분입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