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복막염수술 휴유증으로 몇달을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전 힘든날을 보냈답니다.
그때를 기억조차 하기 싫지만,,,, ,
너무 힘었었던 기억이 남편이 있었기에
극복했던 그때를 생각할때 가족들에
사랑에 빚진 날들이었답니다.
남편은 직장에서의 피곤함에도 1달이 넘도록
입원해있던 병실을 아침저녁으로 찾아
저를 보살피려 애썼고 퇴원후에도
거동조차도 힘겨웠는데
직장생활에 아이들보살피고 ,
집안일 신경쓰고, 초인적인 피곤함에도
저의 회복만을 위하고힘들고 지칠때에도
힘겨운 모습을 보이지않으려 하며
저의 건강회복에 좋다는것에
모든것을 다하기위해 애쓰며 함께 울었던 그날,
남편의 그런 희생이 있었기에
저에게는 건강을 극복해낸 지난날이 되었답니다.
당신의 사랑이 너무 고맙고 잊지 못하기에 앞으로도
남편에게 그사랑을 되돌리며 살아가리라 다짐 한답니다.
저의 건강 회복 기념으로 중국성도 온천 여행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