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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을 하는 내아이에게....


BY 면생리대매니아 2012-05-15


 면생리대 써보셨나요?

저는 5년전에 폴립수술받고 2년전에 난소에 혹이 있다하여

난소한쪽 잘라내고 자궁내막증도 있다하여 소파수술까지 했습니다

10년전 둘째 낳고 생리만하면 자꾸만 짓무르고 분비물도많고

참기힘든 고통에 시달렸는데 2년전에 큰수술을 받게 되었네요

평소에 친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지인이 생리대를

천으로 써보라고하여 면생리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회용 생리대의 유해성은 제가 말을 안해도 모두 알고 계시지요?

화학흡수제가 피부에 닿으면 발진이 생기고 화학흡수제

알갱이가 몸속으로 들어가면 혹을 형성하기도 한다네요

삽입형 생리대로인한 쇼크도 종종 발생하구요..

 

저는 면생리대를 사용하고 나서는 짓무름 냄새 생리통 많은양의 분비물이

없어 졌고요 정기검진시 초음파 볼때도 깨끗하대요

이후부터 저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면생리대 전도사를 자청하게 되었습니다

면생리대가 모두 좋은건 알고 있지만 워낙 편하게 사는 시대라

습관 바꾸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고요..

님들 조금만 습관을 바꿔 보세요 아무리 번거로워도 습관들이기

나름이구요 습관이 들면 편리해져요

짓무름 극심한 생리통 냄새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쉽게

그 일회용 생리대의 편리함을 포기못한채 사용하는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워요

저도 어려서는 일회용 생리대를 써도 문제가 없었는데

둘째낳고부터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자꾸 자궁이 말썽이니 적출하자고 하는데 안하길

너무 잘한것같아요

수술후 잘 아물라고 생리안하는 주사를 6개월 맞았는데

그기간동안 우울증과 남편과의 잠자리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에는 생리좀 안했으면 하고 생리할때마다 이 지겨운생리 했었는데요

그 이후로 한달 한달 생리하는것에 감사 드리게 됐고

적출 안한것에 너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님들 생리할때 냄새나고 발진때문에 쓰라리고 부인과 질환도

종종 생겨 산부인과랑 친구하지는 안으시나요?

 

면생리대를 써보세요 요즘은 방수처리가 잘된 면생리대가

잘 팔린다고들 하는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제가 면생리대를 써보니 통풍도 문제고 삶지 않고는 생리혈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아 관리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방수안되지만 순면과 무형광 기저귀천으로만 된

생리대를 알게 되어 쓰고 있는데 팍팍 삶으니 안심되고

처음에는 누렇던 원단이 눈부시게 하얘지네요

나와 내 아이를 위해서 습관한번 바꿔 보세요

어려서부터 면생리대를 자주 접하면 거부감도 없고 부인과 질환도

덜생기고 환경 보호도 되고 너무너무 좋아요

제가 면생리대의 장점을 얘기할라치면 모두 행주도 안삶아

쓰는데 생리대를 언제빨아 쓰냐고 절래절래 흔드는

사람이 90% 이상이지만 그래도 저는 계속 면생리대 전도사 할라구요...

신혼 부부들 불임도 증가하고 미스들 자궁근종과 내막증 이 증가하고 있잖아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고 하는데 정말 저는 100% 공감합니다

님들 습관한번 바꿔보세요 면생리대 그리 불편하지 않고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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