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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찬은? 어머님 덕분입니다~!!


BY sunny1079 2012-05-25

 

남들은 결혼 후~ 주부 9단이다 뭐다 해서...

 

자신들의 실력을 자랑을 하던데...

 

전 오히려...

 

결혼 후 요리 실력이 꽝~ 이 되어 버렸답니다...

 

물론, 건 30년 간을 서로 다른 입맛에 길들여져 살아 왔기에...

 

제가 하는 반찬에 손이 가지 않는 다는게...

 

이상 할 것도 없으련만...

 

아내인 제 마음의 상처는...

 

내 손맛이 그리도 없었나? 하는 자책감으로...

 

더욱 음식 만들기에 흥미도 자신감도 잃어 버리게 되었답니다...

 

이러하다보니~

 

늘상 밥상 앞에선 아이도 안하는 반찬 투정을 하는 신랑이...

 

너무 밉고, 안스럽기보다... 화가 날 지경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반가울수가...ㅋㅋ

 

알고 그러시는지, 눈치가 초고수 이신 건쥐...ㅎㅎㅎ

 

어느날부터인가~~~

 

밑반찬을 울 신랑이 좋아하는 걸로 가득 가득 채워 주시기 시작 하셨답니다.

 

올레~~!!!

 

전 솔직히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는 후문이...ㅍㅎㅎㅎ

 

이젠~  신랑도 아이도~~~

 

하물며 저 까지도... 시어머니표 밑반찬 덕분으로^^

 

매끼니 식사 시간이 즐거워 지고 있답니다~~!!!

 

어머님~ 감사 합니다~~!!!

 

어머님 덕분에 우리집 반찬 걱정은 이제 그만~~~

 

아직도 넘 철없는 며느리가  어머님께 감사 말씀 올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