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농사 지으신 서리태 콩과 엄마가 직접 채취해서 삶아 잘 말려놓으신 고사리를 팔고 싶습니다.
친정은 영동입니다.
이른 봄부터 아침드시기전에 가까운 산에 매일 오르셔서 조금씩 뜯어다 말린 고사리입니다.
도시에 사는 저희들은 요즘 산에 맷돼지도 많고 해서 혼자서 가시지 말라고 해도 아침에 산에 가면 하루사이에 쏙 올라와 있는 고사리 꺽는 재미가 심심치않다고 조아라하시면서 다니셨습니다.
엄마덕분에 저희야 고사리 넣고 생선 조려먹고, 나물로 볶아서 비빔밥해먹고 잘 먹고 있습니다만, 약간의 판매를 할수 있게 도와드려 엄마께 용돈을 버실수 있는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리태 콩도 너무 흔하게 먹고 있어서 엄마께 조금 죄송스러워 좀 팔아드리고 싶어요
말린 고사리는 한근에 5만원
서리태콩은 한말(8kg)에 10만원 받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양별로 가격계산해서 소량 판매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택배비 4,000원은 직접 부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