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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법을 아는 내남자^^


BY 뿌잉뿌잉 2012-06-15

 

 

신랑아~

울이 벌써 삼년이 다 되어가네^^

 

만날 스트레스받을때 마다 히스테리 부려도

다 받아주는 신랑아 너무 고마워

 

만날 아침마다 모닝커피도 내려주고

항상 집에올때마다 꼭 내가 좋아하는 거 사오구

만성변비 마눌님 쾌변하는 날 언능 오라구

비데도 달아주고 ㅋㅋ 배려돋는 내 넝쿨남♥

암튼 입쁜짓만 골라해요 ㅎㅎ 

 

삼년인데도 너무나 한결같은 자기 모습에

늘 사랑받고 있다는 행복한 기분이 들어^^

나 같은 뇨자 또 있을까? 너무 감사해ㅎ

 

울이 조금만 더 노력해서 입쁜 애기랑 단란한 가정 꾸려서

더 행복하게 살자^^ 내가 더 잘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