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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있어서 내 삶이 윤택해져요


BY 공작공주 2012-06-15

어느날 보문산을 갔는데 혼자 오시는 분이 계셨어요.물론 혼자다니는 분도 계시긴 해요..성격상..어느분께서 외로워보이시는 그런 분이 제 눈에 띄였는데 갑자기 옆에 있는 남편이 그리 고마울 수가 없었어요

그날이 휴일였는데 남편이 없다면 내가 누구랑 이시간에 같이 지낼것이며

누구랑 이 자연과 벗삼아 누구랑 공감을 할 것인가 싶었다.

늘 성실하고 가정적인 우리 신랑이 있어서 내가 이만큼 자신감있게 살고있다...그동안 표현을 못했지만 내옆에 있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