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냄새에 좀 민감한 편이라

요새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남편 옷에 땀냄새 나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그래서 몇일 전 섬유유연제 1+1 세일 하기래 바로 구입했죠~ 

향이 너무 좋다고 해서 써보니까 정말 좋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런거 신경안쓰는 남편도 회사가서 향 좋다는 말까지 듣고 들었다네요

그리고 1+1 세일 할 때 사서 살림하는 주부로써 잘샀다 싶었습니다.

우리 아이 이제 10개월 된 남자 아인데

저를 닮아서 피부가 좀 약한 편이라 뭘 쓰더라도 조심스럽거든요.

근데 바로 어제 다우니 제품 성분에 방부제랑 인산염이 들어있다는

인터넷기사를 봤어요~.

이거 P&G꺼 맞죠? 회사 믿고 썼는데 이런 성분이 들어가 있다니요..

남편은 괜찮다지만 아이 옷도 사용하는데

이거 소비자 우롱하는 행위 아닌가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제 심정 잘 아실꺼에요

정말 아이 때문에 함부로 아무거나 못쓰는데

이런 성분으로 혹시라도 피부염이나 아토피 생기면 누가 책임 질껀가요!!